[대구/경북]“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을 지켜라”

동아일보 입력 2010-09-10 03:00수정 2010-09-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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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2억 들여 첨단 방재-방범시설 설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에 불꽃·연기 감지기 등 첨단 방재장비와 시설이 갖춰진다. 경주시는 국비 등 22억7400만 원을 들여 양동마을에 방재시스템과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동마을에는 불꽃·연기 감지기 33대를 비롯해 폐쇄회로(CC)TV 56대,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6대, 상황실 등이 설치된다. 또 양동마을 전체를 살피기 위해 일부 CCTV를 부착할 전봇대 형태의 기둥(높이 2∼3m)도 설치된다.

이와 별도로 사업비 89억5700만 원을 투입해 2011년 8월까지 양동마을의 가옥 20채를 정비하고 배수로 등을 보수하며 유물전시관과 홍보센터 주차장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양동마을에 방재장비 등을 설치하는 것은 숭례문 화재 발생 이후 추진돼온 정부의 목재문화재 보호 사업의 일환”이라며 “이들 장비가 설치되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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