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닉 부이치츠, 부산서 희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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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7일 03시 00분


세계적인 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츠(사진)와 함께하는 희망축제 ‘스페셜 미 위드 닉’ 행사가 25일 오후 3시 부산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종옥)이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청소년, 실직자,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주기 위한 것이다.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영상 메시지와 난타 및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닉 부이치츠 강연,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를 통한 후원금은 소아암과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로 지원된다.

1982년 호주에서 출생한 닉 부이치츠는 태어날 당시 팔과 다리 없이 아주 작은 왼발만 가지고 태어났다. 일반 대학에서 회계학과 재무학을 공부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인물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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