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리는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입장료가 확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엑스포 입장료를 성인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25명 이상 단체나 오후 6시 이후 입장객, 희망근로사업상품권을 낼 경우 입장료의 20∼25%를 깎아주기로 했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현역 군인(하사 이하), 4∼6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한복 착용자 등은 입장료의 절반을 할인해 준다.
시가 9월 28일부터 20일간 92억 원을 들여 ‘전통을 딛고 미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인 엑스포는 국내외 관람객 40만 명 이상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시는 이날 태극의 기운과 움직임을 사람으로 형상화해 역동적인 한국인의 정신과 혼을 표현한 대회 포스터(사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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