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편지]연재규/비영리 방학캠프 많았으면

  • 동아일보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캠프가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캠프 참가비용이 수십만 원에 이르고 일반 학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일부 프로그램은 방학 특수를 노려 아이들을 이용해 돈벌이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이나 장애우를 위한 무료 혹은 저렴한 캠프가 별로 없어 안타깝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영리를 떠나 아이들이 어학 등을 연마하고 자연을 벗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도 의미 있는 캠프를 많이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재규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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