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의사에게 직접 인체의 구조와 각 기관의 역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기 고양시 관동대 의대 명지병원은 4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탐험교실’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병원 소속 의사가 인체모형을 놓고 각 기관의 역할을 설명해 주고 어린이들이 평소 인체에 대해 궁금해했던 점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청진기로 인체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올바른 손 씻기와 이 닦기 등을 배우고 심장병센터와 진단검사의학과 등 첨단 진료기기를 갖춘 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무료이며 기념사진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회당 50명씩 단체로 예약해야 한다. 031-810-5094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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