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곡리 선사박물관 오늘 첫삽 내년 10월 완공

  • 입력 2009년 3월 23일 02시 56분


경기도는 23일 오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서 ‘경기도 전곡선사박물관’ 기공식을 연다.

이 박물관은 7만2599m²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은 5000m²다.

경기도는 2010년 10월 박물관이 완공되면 연천 일대에서 발굴된 주먹도끼와 찍개 등 구석기시대 유물 400여 점과 해외 구석기 유물, 임진강 일대 동식물의 박제와 화석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 터는 전곡리 선사유적지(국가사적 제268호)에 인접한 곳으로 수려한 한탄강 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 관광 수요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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