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급 4명 추가 승진인사

  • 입력 2009년 1월 17일 02시 58분


광주지검 차장 정동민

대전지검 차장 박청수

법무연수원기획부장 이득홍

서울고검송무부장 이건리

법무부는 검사장급 검찰 간부 4명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16일 후속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16기 출신인 정동민 서울동부지검 차장이 광주지검 차장, 박청수 서울남부지검 차장이 대전지검 차장, 이득홍 서울북부지검 차장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건리 전주지검 차장이 서울고검 송무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이들은 22일자로 새 보직에 부임한다.

이로써 올해 검찰 간부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자는 10명(15기 2명, 16기 8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김상봉 부산고검 차장, 박태규 의정부지검장, 박영관 제주지검장, 조한욱 광주고검 차장 등 4명은 13일 인사 이후 사표를 냈다.

법무부는 다음 주중 전국 일선 지검 차장 및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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