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수협 “테뉴어 심사 기준 불명확”

  • 입력 2008년 10월 2일 03시 26분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1일 최근 발표된 대학 본부의 정교수 승진 및 정년보장(테뉴어) 심사 결과에 대해 “심사요건을 강화한다는 방향은 공감하지만 명확한 기준도 없이 탈락률 등 수치에만 연연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교수협의회는 “단과대의 전문가들이 이미 내린 평가에 대해 본부가 마땅한 기준도 없이 인사위원들의 투표 등으로 일괄 심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달 25일 정교수 승진 대상자 81명 가운데 34명(42%)이 탈락 및 유보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심사에서 탈락한 부교수 1명은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본부에 질의서를 제출하고 인사위원회의 회의록 공개를 요청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신광영 기자 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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