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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9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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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가 다음 달 10일 전면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미뤄졌던 국도 연결 구간이 마무리됐기 때문. 이번 개통과 함께 요금도 낮아진다.
한강 최북단의 일산대교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법곶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민자도로. 1월에 전면 개통하려다 늦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28일 “김포시의 서촌 나들목 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 10일경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승용차 기준 1200원이던 요금은 1000원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도 48호선과 연결되는 나진 나들목 공사가 마무리돼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는데도 차량 통행은 전면 금지된 상태. 나진∼걸포 나들목 중간의 서촌 나들목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서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