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은 연극에 물들고

  • 입력 2008년 4월 23일 05시 42분


‘강원연극제’ 24일부터 속초서

‘제25회 강원 연극제’가 24일부터 5월 4일까지 강원 속초시 속초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에는 도내에서 활동 중인 11개 극단이 참가해 하루 한 팀씩 공연하며 기량을 겨루게 된다.

첫날인 2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 극단 굴레(춘천)의 ‘봄봄’이 공연되며 25일은 극단 꿈하늘(강릉)의 ‘도망치는 사람’이 올려진다.

26일에는 산야(원주)의 ‘토끼와 포수’, 27일 연극사회(춘천)의 ‘금따는 콩밭’, 28일 치악무대(원주)의 ‘돼지와 오토바이’, 29일 춘천여성문화예술단(춘천)의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가 공연된다.

30일엔 청봉(속초)의 ‘꽃 밥’, 5월 1일 굴렁쇠(속초)의 ‘전설의 달밤-화진이 화진이’, 2일 우리네 땅(원주)의 ‘영월행 일기’, 3일 동그라미(태백)의 ‘오월엔 결혼할 거야’, 4일 신예(삼척)의 ‘꽃 잎’ 공연이 이어진다.

시상식은 4일 열린다. 대상 금상 은상 단체상, 희곡상과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 등의 개인상이 주어진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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