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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16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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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장보고 축제 기간인 다음 달 4일 남해안 최고의 은빛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최경주 선수의 이름을 딴 해변 골프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20세 이상 남녀 100명을 선착순 접수해 4일 하루 동안 장타, 니어핀, 벙커샷, 퍼트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2008 완도장보고축제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완도 해변 가로공원과 청해진 유적지, ‘해신’ 드라마세트장 등에서 ‘해신의 바다에서 춤추는 빛의 판타지’란 주제로 열린다. 해상 불꽃과 일출공원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명사십리 모래조각 작품전, 가족 모래성 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