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3~4m 너울성 파도…관광객 2명 사망-11명 부상

  • 입력 2008년 2월 25일 02시 50분


강원 강릉시 안목항 인근 방파제를 걷던 관광객 1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24일 오후 4시반경 안목항 방파제 끝 등대 부근에서 관광객 13명이 3∼4m 높이의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모(31) 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관광객 등 2명이 숨졌다. 박모(42·여) 씨 등 11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방파제를 걷던 중 갑자기 닥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령했다.

강릉=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