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월 23일 02시 5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홍 위원은 이날 박진 간사위원, 현인택(고려대 교수) 인수위원 등과 함께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서해교전 전적비 등을 둘러본 뒤 장병들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위원은 “군 복무에 대해 적절하게 보상과 보완을 해주는 데 대해 군 복무 가산점의 찬반론자들이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형식에서 이견이 있다”며 “(국방) 과제를 정리하면서 (군 복무 가산점도) 한 번쯤 짚어 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군 복무자가 공무원 시험 등에 응시할 경우 필기시험의 과목별 득점 2% 범위 안에서 가산점을 주는 내용을 뼈대로 한 병역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찬반 여론이 팽팽해 계류 중이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