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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6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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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이달 말부터 우수 고교생이 대학 이공계 과목을 미리 이수하는 ‘대학과목 선이수제(AP)’ 방학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우수 고교생이 대학의 창의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입된 AP는 올해 전국 8개 대학이 시범 운영하며, 영호남권에서는 부산대가 유일하다.
부산대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AP 방학반을 운영하며 미적분학,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등 4개 강좌를 개설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과 학년 제한이 없으며 과학고 등 특목고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일반계 고교생은 1학기 교과목 성적 2등급 이내로 제한된다. 희망 고교생은 1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및 우편 신청을 해야 하며, 1인당 총 4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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