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베 변호사 “전관예우 일본선 상상조차 할수없어”

  • 입력 2006년 12월 4일 03시 00분


《“한국 법조인에게서 ‘전관예우(前官禮遇)’라는 관행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본 최고재판소 판사(한국의 대법관에 해당)를 지낸 소노베 이쓰오(園部逸夫·77·사진) 변호사는 일본의 판사 검사 변호사는 한국 법조인에 비해 사회적 지위가 낮지만 사회에서 요구받는 윤리기준은 훨씬 엄격하다고 말했다.

소노베 변호사는 ‘서울 출신’이다.

일제강점기 부친이 경성법학전문학교 교수를 지냈기 때문에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어린 시절을 서울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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