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공무원 시험, 2월 10일 실시

  • 입력 2006년 11월 26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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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행정, 외무고시 1차 시험은 올해보다 12일 앞당겨진 2월 10일 실시된다.

또 올해 국사 시험이 폐지된 데 이어 내년에는 헌법 시험이 폐지되고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분야에 걸친 '공직 적격성 평가'(PSAT)로 대체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내년에 설 연휴가 2월 17일부터 시작되고 졸업·입학철과 맞물리기 때문에 1차 시험일을 앞당겼다고 26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8~12일 중앙인사위 홈페이지(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csc.go.kr) 등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중앙인사위 황범순 사무관은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의 인정 시점이 '1차 시험 전날까지'에서 '원서 접수 마감일'(내년 1월 12일 이전)로 변경돼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02-751-1321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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