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마산 ‘매미’ 희생자 12일 추모제

  • 입력 2006년 9월 11일 06시 43분


2003년 9월 12일 태풍 ‘매미’로 경남 마산시에서 숨진 18명의 영혼을 위로하는 추모제가 12일 오전 10시 반 마산 서항부두 추모공원 현장에서 열린다.

‘태풍 매미 희생자 유족회’(대표 정계환)는 “3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하는 추모행사를 조촐하게 열기로 했다”고 10일 말했다.

태풍 매미로 폭우와 해일이 발생해 H빌딩 지하에서 8명이 숨지는 등 마산에서는 18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천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유족대표 016-593-5512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