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시의 공무원 시찰단 일행 20명은 29일부터 이틀간 도내 농업기술센터와 원주 신림면의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을 견학한다.
이에 앞서 23∼24일에는 산시(陝西) 성 TV 및 여행사 관계자 4명이, 24일에는 선양과 시안(西安) 지역의 2개 단체 연수단 50명이 방문해 도내 ‘새 농어촌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10일에는 중국에서 영향력이 큰 언론매체인 후난(湖南) 성 위성 TV가 도내 농촌을 취재해 방송했다.
‘신 농촌 건설운동’ 연수단 방문은 지난달 6일 지린(吉林) 성 건설청 관계공무원(8명)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3월부터 현재까지 우한(武漢)과 선양의 공무원과 단체 74명이 방문하는 등 10여개 단체 166명이 찾았다.
도는 최근 중국에서 ‘새마을 운동’을 모델로 ‘신 농촌 건설운동’이 추진되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6일에는 국내의 중국관련 여행사와 관광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관광코스 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농촌견학 체험상품 개발협정을 체결하고 농촌마을 견학, 체험 관광코스를 늘릴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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