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후진에 놓고 내렸다가…자기 차에 깔려 1시간만에 구조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23일 11시 02분


뉴스1


경기 김포에서 60대 남성이 영하 12도 한파 속에서 1시간 동안 차량 밑에 깔려있다가 구조됐다.

23일 경기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경 경기 김포시 하성면의 한 주택에서 60대 A 씨가 자신의 차량에 깔렸다.

당시 A 씨는 차량 변속기어를 후진(R)에 놓고 집 앞에 주차를 했다. 이후 A 씨는 열려 있던 창고 문을 닫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직후 차가 뒤로 스스륵 움직이면서 A 씨를 들이받았고, 차 앞바퀴에 왼쪽 팔과 가슴이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 한 지인이 A 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으로 찾아왔고 A 씨는 1시간 만에 구조됐다. 사고 사실을 인지한 지인은 지게차로 차량을 들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시 A 씨는 통증과 저체온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오전 9시 기준 경기 김포 지역의 기온은 영하 12.2도를 기록했다.

#김포소방서#김포경찰서#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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