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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27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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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최근 각국의 참여 문의가 쇄도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60여 개국의 공예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올해 주제를 유혹(誘惑·Temptation)으로 정하고 전시분야는 △기획전 △초대작가전 △공모전 △국제공예산업전 △크라프트 페어전 △전통공예전 △생활공예전 △조선 찻사발 특별전으로 꾸며 과거 현재 미래의 공예문화를 한 눈에 보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또 공예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전국공예인 워크숍을 열어 공예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
청소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공예 오감체험장, 공예 퍼포먼스, 국내 우수 예술단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연영석(延永錫) 청주시 부시장은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세계 최대의 공예축제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인쇄된 청주를 홍보할 뿐 아니라 시민화합, 관광인프라 구축, 공예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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