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초여름밤 기타 선율에 젖어

  • 입력 2005년 6월 25일 08시 32분


코멘트
기타 연주가인 이성우 씨와 독일인 올리버 씨의 기타 2중주 공연이 7월 1일 오후 7시 반 소공연장인 대구 중구의 떼아트르 분도에서 열린다.

이들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모음곡 등 10여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중국 차세대 음악인이자 플루트 연주가인 통유 씨도 무대에 함께 오른다.

1991년 독일 베를린에서 기타 2중주 연주단을 결성한 이들은 10여 년째 유럽과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연주회를 갖고 있다.

이들의 연주곡은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지금까지 10여개의 음반을 통해 소개돼 왔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