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청정 토마토 맛보러 오세요…광주시 24일부터 축제열어

‘팔당호의 청정 토마토 맛보러 오세요.’

팔당상수원을 끼고 있는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일원에서 24일부터 3일간 ‘퇴촌 토마토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토마토 수확체험, 방울토마토 받아먹기, 토마토 탑 쌓기, 맛있는 토마토 고르기,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주변에 조성된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걷기대회, 환경사랑 글짓기, 사생대회가 열린다. 축제장 주변에는 천진암 천주교성지와 분원 백자관이 10분 거리에 있고 남한산성과 조선관요박물관도 둘러볼 만하다. 남종면 분원리 붕어찜 마을의 붕어찜은 이곳의 별미다.

축제기간에는 토마토를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표고버섯, 왕실옥미(쌀), 무공해 채소 등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031-760-4958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