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동 청소년쉼터 첫 운영

  • 입력 2005년 3월 28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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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한 이동청소년 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30일 동작구 보라매공원 마당에서 거리상담, 기초의료서비스, 보호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이동청소년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5인승 버스에는 상담실 주방 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고 상담 전문가가 상주한다.

이동쉼터는 수요일에는 보라매공원, 목요일에는 지하철 2호선 신천역, 금요일에는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토요일에는 명동 등 청소년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오후 4∼12시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오후 6시∼다음날 오전 2시 문을 연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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