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지 대리작성’ 교사 긴급체포

  • 입력 2005년 1월 27일 0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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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배재고 오모 교사(41)의 검사 아들 답안지 대리 작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26일 오 교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오 교사를 상대로 대리 작성과 위장 전입, 오피스텔에서의 불법과외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혐의 대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오 교사의 동료교사 4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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