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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2월 20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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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씨는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가정집에서 K고 2학년 학생을 상대로 국어과목을 가르치다 이웃 주민의 제보로 잠복 중이던 교육청 특별단속팀에 적발됐다.
조사 결과 신씨는 2002년 11월부터 월 35만원을 받고 매주 일요일 2시간씩 불법 과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은 해당 교사에 대해 파면 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불법 학원, 고액과외 특별단속을 벌여 고액과외 1건, 현직교사 과외 1건, 수강료 초과징수 430건, 심야교습시간 위반 114건 등 모두 47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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