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 농수산물 미국에 706만달러 수출 계약

  • 입력 2003년 11월 9일 21시 43분


전남도는 9일 농수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활동을 벌인 결과 706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미국 순방단은 7일 뉴욕 플러싱 영빈관 식당에서 미국 동부지역 농수산물 바이어 22개 업체 45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 수출상담회에서 전남무역이 장수유통 및 LGS Specialty Sales Ltd사와 배, 단감 300만달러 등 400만달러 어치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주배농협은 삼진아메리카 등과 77만불, 젓갈 및 밑반찬 생산업체인 한려식품이 서진무역과 60만달러어치 수출 계약을 했다.

이와 함께 뉴욕식품상연합회장인 정승주 코암마케팅 대표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미국 동부지역에서 농수산물 마케팅과 수출 거점 판로망을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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