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반경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교와 하리교 사이 둑길에서 카렌스 승용차 안에 이모씨(33·전북 전주시 송천동)와 부인 유모씨(35), 두 딸(6세, 5세) 등 일가족 4명이 숨져있는 것을 행인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 안에서 농약통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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