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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3월 27일 2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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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레코드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내고장 노래 창작 보급회는 최근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곡’이란 제목의 노래 테이프를 만들어 보급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테이프에는 ‘눈물 속에 핀 국화’ ‘떠나 버린 님 이시여’ ‘나의 통곡’ ‘어미의 슬픈노래 ’등 4곡이 실려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유족 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보급회 관계자는 “유족들의 참담한 심정을 노래에 담아 모든 이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추모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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