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는 “올 1월 중 인천시 소재 기업체들이 5억8400만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12월(6억1500만달러)에 비해 수출액이 줄었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수출액은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56.9% 늘어난 것이다.
1월 중 중국에 대한 수출액은 1억 달러로 전달(1억1100만달러)보다 줄었지만 수출국가별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말까지 인천지역 최대 수출국이었던 미국은 국가별 순위에서 일본(9300만달러)에 이어 3위(8600만달러)로 쳐졌다.
한편 1월 중 인천지역 수입액은 지난해 12월(9억500만달러)보다 다소 늘어난 10억1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1월 무역수지는 전달(2억900만달러)보다 늘어난 4억35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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