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막판 홍보전 뜨겁다…市의회-시민단체 버스투어

  • 입력 2002년 9월 10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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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밖에 남지 않은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AG)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의회 아시안게임지원특별위원회는 제2차 버스투어 홍보단을 구성해 12, 13일 전남북 충남 대전 등지를 차례로 방문해 부산AG를 홍보한다.

부산시의회 버스투어 홍보단은 순방 지역 단체장과 광역의회 의장단, 언론인 등을 만나 범국민적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시의회 홍보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와 서울 등 자치단체와 국회 등지를 방문해 1차 투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부산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2 부산아시아드지원협의회’는 10, 11일 제4차 전국순회차량 홍보활동에 나섰다.

갈매기응원단으로 불리는 이 홍보단은 버스 3대와 아시아드홍보차량 1대를 동원해 부산∼마산∼진주∼광주∼목포까지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 의원, 부산지역 34개 중소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AG홍보단 및 시장개척단’은 6박7일간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을 방문하기 위해 8일 출발했다.

이 홍보단은 방문지에서 부산AG 홍보비디오를 상영하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홍보책자 및 기념품 배부 등을 통해 부산AG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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