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문화유산 해설사 모집

  • 입력 2002년 3월 4일 21시 01분


울산시는 월드컵 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 관광지 등을 전문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문화유산 해설사와 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대행기관을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유산 해설사 모집 정원은 일반안내 5명을 비롯, 영어 안내 7명과 일어 중국어 통역 안내 각 7명, 3명 등 모두 25명이며 서류전형과 외국어 능력 및 기본소양 등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울산시내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사람으로 주1회(토, 일요일 중 택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평일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시는 또 오는 9일까지 문화유산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대행기관 1개 기관을 모집한다.

문화유산 해설사는 고궁이나 민속, 무형문화 천연기념물 등 지역내 문화재 및 관광지 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정확히 설명, 이해시킴으로써 관광객에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교통비와 식비 등 실비가 지급된다. 052-229-3713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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