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0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최근 10년 간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보유현황’에 따르면 현재 육 해 공군은 각각 9홀 규모 골프장 1개씩(총 50만평)을 추가 건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군 보유 골프장은 △국방부 4개(78만평) △육군 4개(57만평) △공군 12개(115만5000평) △해군 2개(9만4000평)였으며 국방부와 육군 해군은 각각 1개씩의 골프연습장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골프장 운영 등을 통해 △96년 130억원 △97년 193억원 △98년 143억원의 운영수익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박제균기자〉ph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