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년 고교신입생 내신성적으로 선발

  • 입력 1999년 4월 29일 10시 29분


인천시교육청은 28일 내년도 고교 신입생을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고입 전형계획 확정안’에 따르면 내신성적은 교과성적 2백40점, 출석 21점, 봉사활동 15점, 특별활동 및 행동발달 각 12점 등 총 3백점 만점이다.

교과성적의 경우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를 반영하고 행동발달 특별활동 봉사활동 성적은 학년별로 동일한 비율을 반영한다.

특수목적고는 11월 초에, 전기(前期)고는 12월 중순, 후기(後期)고는 12월말∼2000년 2월 사이에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는 내신성적 외에 면접 실기고사 입상성적 적성검사 등의 성적을 반영해 학교장이 선발토록 했다.

〈인천〓박정규기자〉 roche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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