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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2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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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의 한 고위관계자는 11일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커서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만약 연기하면 내년 총선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에서 여러 보완책을 마련해 시행 준비중이나 최근 당 차원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2배나 많았다”면서 “12일 열리는 고위당정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