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 갔더니…증기탕 영업』 윤락행위 9명 구속

입력 1998-09-21 19:31수정 2009-09-2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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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이발소에 무허가 증기탕시설을 만들어 놓고 무자격 안마사를 고용해 윤락행위를 시켜온 혐의로 이발소 업주 김병선씨(40·송파구 마천동) 등 9명을 구속했다. 또 최모씨(39)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4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발소에 비밀통로로 연결된 밀실과 샤워시설 등을 갖춰놓고 최모씨(42) 등 무자격 안마사를 고용해 손님 1인당 5만∼10만원을 받고 윤락행위를 시켜왔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개정된 공중위생법에 따라 8월20일부터 증기탕에 입욕보조자를 둘 수 없게되자 증기탕에서 일하던 안마사들을 고용해 불법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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