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 올 첫 적조 발생

  • 입력 1998년 5월 15일 19시 29분


전남 여수시 가막만과 장흥군 관산읍 앞바다에 올들어 첫 적조가 발생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13일부터 이틀동안 여수지방 해양수산청과 함께 적조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여수시 소호동과 신월동 사이 가막만에서 해수 1㎖당 유독성 짐노디니움 1백50개체와 무독성인 헤테로시그마 1만1천5백여개체가 발견됐다.

올해 적조는 지난해에 비해 1주일가량 빨리 나타난 것이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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