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공무원 골프 간섭할 필요 없다』

입력 1998-03-12 19:59수정 2009-09-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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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공무원 골프’ 허용여부에 대해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골프를 하라 말라 간섭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영삼(金泳三)정권 임기 내내 논란이 됐던 공무원 골프 문제가 공식적으로 매듭지어졌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은 “김대통령은 공무원들이 골프를 치더라도 공무원윤리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거나 판공비 등 정부예산으로 골프를 쳐서는 안되며 업무상 이해관계 있는 사람들로부터 향응성 골프접대를 받아서도 안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이 자신의 돈으로 여가시간에 골프를 치는 것은 무방할 것”이라며 “공무원전용골프장을 이용하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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