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공동의장 金相坤·김상곤한신대교수)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민교협 10년사」 출판기념회가 26일 오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민교협은 지난 87년 6월항쟁후 교육 및 사회민주화를 위해 결성됐으며 현재 1천3백여명의 교수가 가입해 있다. 전임 공동의장인 金相基(김상기)경북대교수는 기념사를 통해 『정의와 진리가 강단에서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굳건하게 자리잡을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金晋均(김진균)高哲煥(고철환)서울대 李鍾洙(이종수)광주대 張任源(장임원)중앙대 李光宇(이광우)전남대 李鍾五(이종오)계명대 金善宗(김선종)성균관대 柳初夏(유초하)충북대 金榮圭(김영규)인하대교수 등 교수 1백여명과 權永吉(권영길)민주노총위원장 李英穗(이영수)교수신문발행인 金貴植(김귀식)전교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금동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