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한영씨 피격]「간첩」소행 가능성-李씨 행적조사중

  • 입력 1997년 2월 16일 14시 33분


안기부와 경찰은 이씨가 피격순간 「간첩」이라고 말한 점을 중시, 범인들이 북에서 남파된 특수공작원일 가능성도 있으며 이들이 이씨의 행적을 수일간 감시하며 범행기회를 노렸을 것으로 보고 이씨의 행적을 조사중이다. 안기부와 경찰은 또 사건 당일 모월간여성지 기자를 자처하는 사람으로부터 이씨의 귀가시간을 묻는 전화가 걸려온 사실을 밝혀내고 발신지를 추적중이다.〈하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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