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로 공사비리 수뢰공무원 3명 수배

입력 1996-11-07 20:38수정 2009-09-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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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石東彬기자】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李迎雨)는 7일 국내 최대의 해상교량인 광안대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부산시건설안전본부 공무원들이 시공업체들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혐의가 드러난 공무원들의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건설업체로부터 상습적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건설안전관리본부 曺昌國본부장(53.3급)과 기술담당관 金石允(55.4급) 교량건설1담당 朴炳浩씨(48.5급) 등 3명을 소환하려했으나 이들이 달아나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동아 롯데 대림 건설 포스코개발 등 5개 시공회사 관계자 30여명을 소환, 설계 시공 감리과정에서 뇌물을 상납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 회사의 공사 및 회계 관련장부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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