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15 뉴스1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한국거래소에서 ‘주식 결제 주기 단축’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의 관심 표명으로 전 국민적 주목을 받게 된 우리나라 주식시장 거래대금 결제일과 관련해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3월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박 부위원장이 저한테 메시지를 보냈던데 ‘왜 주식을 오늘 팔았는데 돈은 모레 주냐’(고 하더라)”며 “저도 ‘왜 그래야 되지’(생각했다). 아마 미수 거래하고 관계가 있을 것 같긴 하다”고 검토를 지시했다.
박 부위원장은 “주식을 팔고 나서 그 결제 대금이 2영업일, 자칫 연휴라도 걸리면 4일이나 5일 뒤에나 입금되는 불편한 상황에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라며 “미국과 일부 국가들은 결제 주기를 단축해 다음날이면 결제 대금이 입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분들의 노력이 국민들의 격려와 관심 속에 제도개선 일정을 예정보다 앞당기는 성과로 이어지면 좋겠다”며 “주식결제주기의 선진화 성과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금융과 행정 모든 분야에서 국민들의 불편함을 덜고 규제를 합리화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작은 상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글로벌 결제주기 단축 동향 및 우리 증권시장의 과제’ 토론회는 26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에서 한국증권학회,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공동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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