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3월 안전사고 위험 커져…봄철 행사장 등 인파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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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지키는 데 왕도 없어…점검·보수 철저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2025.2.28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2025.2.28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행사장과 위락시설 등의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3월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고 위험이 한층 더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연휴 전국 각지에서 비와 눈이 내려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력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얼어 있던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왕도가 없다.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대피, 철저한 보수만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지역 주민이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 등을 활성화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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