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15% 차이로 이길 것”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30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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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0일 원주 단계동에서 열렸다. 김진태 선거캠프 제공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0일 원주 단계동에서 열렸다. 김진태 선거캠프 제공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30일 원주 단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를 비롯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도당위원장,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박정하(원주갑) 당협위원장, 김기선·이언주·전희경·김규환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진태 후보 지지자, 당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김 후보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이준석 당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선거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지역발전에 성공하려면 영남 외에 수도권, 충청, 강원 등 8개 지역 중 최소 5곳 이상은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0일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장에 지지자와 당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찾아 김 후보를 응원했다. 김진태 선거캠프 제공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0일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장에 지지자와 당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찾아 김 후보를 응원했다. 김진태 선거캠프 제공
개소식에 참석한 유상범 강원도위원장은 “김진태가 이기면 우리가 이기는 것”이라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이양수 국회의원은 “행사장을 보니 활기차고 결연한 의지가 느껴져 김진태 후보가 승리를 안겨주리라 확신된다”고 말했다.

국회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불참한 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경선 과정을 거쳐 당당하게 선출된 김진태 전 의원님께 거듭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김진태 후보는 맡은 일에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정말 우직하게 일 잘하는 강원도의 큰 일꾼”이라고 추켜세웠다.

이날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승부는 지금부터다. 당 대표부터 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그리고 전 당원이 똘똘 뭉쳐 신발끈을 매고 뛰면 최소한 15% 차이로 이길 것”이라며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서 돌아오겠다”고 6·1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짐했다.

(원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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