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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자본주의 사회 사멸, 역사의 법칙”…체제 우위 선전
뉴시스
입력
2021-12-27 16:39
2021년 12월 27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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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회주의헌법절을 상기하면서 체제 우위를 선전하고 대미 비난 목소리를 냈다.
27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1972년 12월27일 김일성 동지가 친히 작성한 사회주의헌법이 채택 발포된 것은 우리 인민의 정치 생활과 사회주의 위업 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 역사적 사변”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동지는 우리의 사회주의헌법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 헌법으로 더 발전 풍부화했으며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 법의 보호 속에서 당과 국가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재자원화법, 원격교육법,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을 거론하고 “여러 법이 새로 채택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위한 법적 기초가 더 튼튼히 다져졌다”고 했다.
또 사회주의 헌법에 대해 “인민의 헌법”이라면서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법은 극소수 부유층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고 그들의 이익을 절대시해 작성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은 “돈 있는 자들이 특권을 누리는 반면에 돈 없고 권세 없는 평범한 근로 대중은 사회의 밑바닥에서 비인간적 학대를 받으며 사회정치적 자주성을 짓밟히고 있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인구 0.1% 밖에 안 되는 부유층이 생산 수단을 틀어쥐고 근로대중을 가혹하게 착취하고 있으며 연 평균 1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총기류에 의해 목숨을 잃고 해 마다 80여만 명의 어린이들이 소년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했다.
또 “미국 사회에서는 인간 증오 사상과 약육강식의 생존 방식이 지배하고 극심한 인종차별, 무시무시한 폭력 범죄, 인신 매매, 썩어빠진 갱 문화가 성행한다”며 “이것이 민주주의와 법치를 떠들며 문명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실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자본주의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 마련이며 그런 사회가 사멸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역사의 법칙”이라며 “주체사상에 기초하고 있는 인민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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