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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철원 공공산후조리원 찾아 “이런 시설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

입력 2021-12-20 16:37업데이트 2021-12-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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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공공 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아기방을 둘러보고 있다. 2021.12.2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철원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 선진국형 군시설 마련, 소외지역 산후조리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3성 장군 출신이자 해당 지역구 의원인 한기호 당 국방·안보 특보단장, 이현종 철원군수와 함께 이날 오후 철원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은 윤 후보는 해당 시설 설립 취지를 듣고 시설물을 둘러봤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그동안 지역 여성·군인 가족들이 아기를 낳은 후 산후조리를 위해서는 수도권이나 의정부나 서울까지 다녀와야 했다”며 “그러다보니 많은 비용이 들고 시간도 들어 저희에게 애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이 있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철원군에서 이 문제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다 지역구 한기호 의원에게 부탁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를 열심히 다녀온 결과 산후조리원을 설치할 수 있었다”며 “이곳에서 2주간 조리하면 비용이 (외지에 비해) 3분의 1정도다. 전국 출산율을 보면 철원군이 4위에 들어갈 정도로 출산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설명을 들은 윤 후보는 “지역에 산부인과 전문의도 모시고 산후조리원을 지어 출산을 도와주고 해서 출산율도 통계 수치상으로 이렇게 (올랐다)”며 “결국 출산 여건을 잘 마련해주면 출산율이 (오르는 것과) 상관관계가 높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산후조리원 내부의 영유아실과 산후조리실 등을 둘러본 윤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공공산후조리원을 전국적 모델로서 앞으로 이런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우리 군 가족들이 아플 때 병원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큰 고충이라고 들었다”며 “민군 복합 타운으로 군 시설을 큰 베이스 개념으로 묶어 우리 군인과 가족들이 거주를 하며 병원, 도서관, 학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우리도 이제 선진국형으로 군 시설을 바꿔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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