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스1|정치

김종인 “1호 공약은 경제적으로 황폐한 사람 소생시키는 것”

입력 2021-12-06 11:09업데이트 2021-12-06 11:0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총괄선대위원장과 윤석열 대선후보는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눈것으로 알려졌다. 2021.12.5/뉴스1 © News1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1호 공약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황폐한 사람들을 어떻게 소생시킬 수 있느냐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직접 위원장이 돼 약자와의 동행을 끌고 나가겠다고 했는데, 약자와 동행을 하겠다는 건 지난 2년간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으로 황폐한 사람들을 소생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1997년 IMF 사태 이후 몇 개의 정부를 지나며 양극화는 더 심화됐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2년 동안 지속돼 양극화가 더 심각해지는 양상을 보인다”며 “이대로 방치하면 사회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지 모르니 다음 대통령이 처음부터 문제 해결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아주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의 역할 분담 문제에 대해서는 “충돌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가 무엇이냐는 것을 전제로 얘기하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김 상임선대위원장도 직책을 가졌기 때문에 윤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대위에 새로운 인물을 수혈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인물은 (선대위에) 와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새로운 인물이라고 해서 다 필요한 건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 내년 대선에 대해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는데 그 보궐선거의 분위기가 아직 살아 있다고 본다”며 “이것을 국민의힘 후보가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에서 패한 정당은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없다고 한다. 지난번 서울시장 보선은 우리나라 선거 사상 경험하지 못한 현상이 나타났다”며 “유권자의 수준이 종전과 달라서 네거티브 선거가 별로 의미가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정치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