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홍준표, 선수가 거리에서 주먹 휘두르면 나쁜 사람…제발 TPO에”

뉴스1 입력 2021-07-02 11:52수정 2021-07-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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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인뎁스조사 결과 국민보고대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News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홍준표 의원에게 “제발 링밖에서 주먹을 휘두르지 말아 달라”며 간청하면서 “TPO에 맞춰 달라”며 패션 용어까지 동원했다.

이 대표는 최근 홍 의원이 의원 단톡방에서 초선 윤희숙 의원의 대선도전에 대해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뛰는 격’이라고 지적했다며 “이는 적절치 않은 발언이다”고 했다.

이 대표는 “흥행을 위해 대권주자들 간의 다소간의 긴장관계는 오히려 권장할 만하자민 산발적인 인신공격이나 비난은 자제를 요청한다”고 단호하게 요구했다.

이어 이 대표는 “입담으로 당할 사람이 없는 천하의 홍준표 전 대표님도 TPO에 맞춰 주시길 기대한다”며 홍 의원에게 옷차림을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맞게끔 하듯이 발언도 상황과 당을 위해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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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권투선수가 링위에서 싸우면 아무리 치열해도 경기의 하나이지만 링밖, 길거리에서 주먹을 휘두르면 나쁜사람이다”며 경고와 함께 입씨름 ‘짱’인 홍 의원의 전투력을 여당과의 전투에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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