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박영선, 도쿄 아파트가 소형?…21.5평이면 도쿄에선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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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4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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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남편이 보유했던 일본 도쿄 아파트. (이준석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남편이 보유했던 일본 도쿄 아파트. (이준석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이준석 뉴미디어 본부장은 24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남편 소유의 일본 도쿄 아파트가 결코 소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SNS를 통해 “박영선 후보가 20평정도되는 소형 아파트라고 했다”며 “로마에서는 로마의 기준을, 도쿄에서는 도쿄의 기준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쿄 평균 주택면적이 65.9 제곱미터이며 도쿄 인구의 20%는 19.7제곱미터보다 작은 곳에 산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박 후보가 신고한 걸 보면 전용면적이 71제곱미터로 21.5평 정도 된다”면서 “도쿄 기준으로 결코 소형으로 분류되는 아파트가 아니다”고 박 후보를 공격했다.

한편 박 후보측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성일종, 김은혜, 김도읍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박 후보측은 “이들이 ‘초호화 아파트’ ‘야스쿠니 뷰’ ‘진정한 토착왜구’ 등 의도적으로 왜곡 및 과장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언론매체, SNS 등에 퍼뜨렸다”며 고소 이유를 알린 뒤 “아파트는 20평 정도의 소형”으로 호화 아파트가 결코 아니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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