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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여정 비난에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美와 논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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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7:01
2021년 3월 16일 17시 01분
입력
2021-03-16 15:36
2021년 3월 16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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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 News1
외교부는 16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남 비난 담화를 내놨지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해 미국과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부장 담화에 대한 외교부 평가와 미국과의 논의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과의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최 대변인은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 “외교부를 포함한 우리 정부는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조기에 재개돼 완전한 비핵화와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 노력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와 관련 정부는 이번 미 국무·국방장관 방한을 포함해 다양한 계기에 한미 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 부부장은 이날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된 ‘3년 전의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한국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김 부부장은 ‘태생적인 바보’, ‘판별 능력마저 완전히 상실한 떼떼(말더듬이의 황해도 방언)’가 돼버렸다고 조롱했다.
김 부부장은 또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 등 대남 대화·교류 기구 폐지와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거론하기도 했다.
한편 외교부는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무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되는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담과 관련해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바이든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 초기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함께 방한하고 5년 만에 2+2 회담이 개최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15~17일까지 일본 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곧장 한국으로 향한다. 이들은 17일 한국에 도착해 우리 측과 고위급 협의를 가진다. 2+2 회담은 오는 18일에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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