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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당대회서 ‘3년 전 봄’ 언급…남북관계 개선 시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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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9:12
2021년 1월 14일 19시 12분
입력
2021-01-14 19:11
2021년 1월 14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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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의 문 완전히 닫지 않아…수위 조절"
"김정은 위상 절대화, 김여정 핵심보좌역 지속"
통일부는 14일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우리측에 ‘근본문제’ 해결 등 태도 변화를 요구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 입장을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일부는 이날 배포한 북한 8차 당 대회 분석자료에서 “북한이 ‘새로운 길’, ‘3년 전 봄날’, ‘평화와 번영의 새 출발점’ 등을 언급하며 우리측의 태도에 따른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대미 메시지와 관련해서는 “미국을 ‘최대 주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북미 간 대화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는 등 수위를 조절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을 향해 던진 ‘강대강, 선대선’이라는 원칙에 대해서는 “향후 바이든 행정부 대북정책에 따라 북미협상 재개 또는 도발 등 강온양면 전략으로 대응할 것임을 예고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총비서로 추대된 것은 “위상과 권위가 절대화”된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의 동생 김여정에 대해서는 “표면적으로는 위상이 하락했으나 대남·대외 등 김정은의 핵심보좌역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당 대회 조직 개편 결과 군사부와 인민무력성이 군정지도부와 국방성으로 바뀌고 규율조사부, 법무부, 경제청잭실의 신설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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